-
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 |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말하는 미·중 경쟁시대 한국 외교의 활로
“탈중국 시대 대비하되 미국에 할 말은 하라” ■ 미국, 자본주의 칼만 빌린 중국의 변화 더 이상 기대치 않아… 그 결과가 대중국 포위망 구축 ■ 韓, 신냉전 격화하면 전략적
-
“AI가 법률자문료 확 낮췄다, 하위 50% 변호사는 힘들 것” 유료 전용
Today’s Topic위기와 기회 사이, 리걸테크 인사이트(feat. 김앤장 & 리걸줌) 미국 최고 로펌의 잘나가는 변호사 하비와 한 번 본 건 다 기억하는 가짜 신입 변호
-
[시론] 헌법의 ‘창의 존중’과 타다 금지법
부경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·에너지공학부 교수 ‘21세기 다윈’으로 불리며 사회생물학 분야를 개척한 에드워드 윌슨(1929~2021)은 인간을 정의하는 독특한 형질로 창의성을 꼽았다
-
보스턴심포니·추상미술 띄운 CIA, 공산체제 몰예술성 역공
━ [제3전선, 정보전쟁] 미국 음악·미술 중흥과 CIA 1949년 3월 25일 반공산주의 시위대가 미국 뉴욕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 앞에서 행진하고 있다. “쇼스타코비치는
-
9살에게 카드 준다, 특수교사 아빠가 ‘느린 아이’ 키우는 법 유료 전용
외면했어요. 아니, 부정했다는 말이 맞겠네요. 특수교사인 내가 모를 리 없다면서 검사도 미뤘죠. 그런데 피한다고 없는 일이 되는 게 아니었어요. 받아들이고,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
-
[박태균의 역사와 비평] 일제 식민사학 극복 노력…후학들이 할 일은 무엇인가
━ 역사학자 한영우·강만길 교수를 추모하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6년 작고한 워싱턴 주립대학의 제임스 팔레 교수는 1995년 ‘한국의 독특함을 찾아서’라는
-
미·중 양자택일? 우리가 왜?…EU, 그래서 내민 게 디리스킹 유료 전용
지금 미국과 중국은 ‘디리스킹’으로 경제·안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. 우리는 디리스킹을 하고 있다. 핵심 기술이 우리를 겨냥하지 못하도록 막겠다.(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, 6월
-
“서울 지하철 보라, 엄청나다”… AI 구루가 찾은 ‘한국의 무기’ 유료 전용
Today’s Interview, “AI, 전기처럼 세상 바꿀 것”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교수 ‘인공지능(AI) 4대 구루’ 중 1명으로 꼽히는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겸임교
-
"문제는 '北 베팅' 시진핑"…박철언 전 장관이 본 '중국의 착각' [월간중앙]
━ [긴급 인터뷰] 한·중 수교 주역 박철언 전 장관 “문제는 북한에 ‘베팅’하는 시진핑” ■“덩샤오핑의 겸허함 상실한 중국 지도부, 세계 리더 자격 의심 받아”
-
뉴 삼성 종착지, IBM에 있다…7년 전 내비친 ‘이재용 본심’ 유료 전용
2016년 1월 한 지상파 방송사는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한다는 취지에서 국내 대기업 총수들에게 추천 도서를 의뢰했다. 총수들은 흔쾌히 저마다 추천 도서를 꺼냈다. 정몽구 당시
-
[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] “무능한 정부는 이익집단에 포획돼 이권 추구 동기 조장”
━ ‘경제학의 아버지’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 기념행사 서경호 논설위원 “애덤 스미스가 지금 살아있다면 (‘보이지 않는 손’이 아니라) 인공지능(AI)이라는 새로운
-
[시론] 달라진 현실 반영 못하는 ‘임원 보수 공시’
신재용 서울대 경영대 교수 매년 3월 말이면 기업들의 사업보고서 공시 및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된다. 그 무렵 언론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기업 오너나 전문경영인, 직원 1인당
-
삼전 10% 뛸때 20% 뛰었다, 소부장 히든 챔피언은 여기 유료 전용
국내 증시의 주도주가 달라졌습니다. 올봄 2차전지 관련주가 시장을 끌고 왔다면, 여름엔 반도체 섹터가 새로운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한국거래소가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
-
[박태균의 역사와 비평] 8·3 사채동결 조치 50년…책임 있는 기업이 국민 살려
━ 정치와 기업, 공조와 긴장의 관계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“기업인 여러분, 나는 이상과 같은 조치를 취함에 있어서 모든 기업인은 정부의 의도와 국민의 여망이 어
-
文 ‘입양취소’ 발언에 분노…정인이법 만든 것도 그들 유료 전용
■ 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‘더중앙플러스(The JoongAng Plus)’가 1월 26일부터 ‘보좌관의 세계’를 연재합니다.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
-
[박명림의 퍼스펙티브] 지난해 미·중무역 사상 최대…갈등과 협력 함께 봐야
━ 요동치는 미·중관계와 한국의 선택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·정치학 21세기 세계의 양강을 구성하고 있는 미·중관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무성하다. 많은 시나리오와
-
[류영재의 ESG 인사이트] 기업은 권리와 의무의 두 바퀴로 굴러 간다
최근 국내의 글로벌 대기업 임원 한 분을 만났다. 엔지니어 출신이었다. 그분은 대화 도중 목소리 톤을 높이며 내게 물었다. ‘주주자본주의’가 무엇이냐고. 나는 ‘기업의 주인(pr
-
사랑도 가족도 ‘돈’으로 따져…정신건강 황폐한 한국인
━ 러브에이징 ‘한강의 기적’을 과시했던 대한민국호가 공동체를 지탱하는 주춧돌인 ‘합리적 가치관과 규범’이 파괴되는 아노미(anomie)의 늪 속으로 침잠하고 있다. 시민
-
홍콩의 과거·현재·미래사 뒤엉킨 ‘왕가위 유니버스’
━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세상사는 때로 기이할 만큼 비슷한 경향성을 보인다. 곧 다가올 한국의 6·10 항쟁 주기와 홍콩의 6월 민주화운동 시위는 여러 가지로 닮
-
[오종남의 퍼스펙티브] 이해관계 첨예할수록 정부보다 전문기구가 나서야
━ 사회 통합 없이 미래 없다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·전 IMF 상임이사·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국제통화기금(IMF)은 지난달 발표한 ‘세계경제전망’에서 올해 한국의 경
-
임창정 "나도 피해자"에…법조계 "혐의 못피한다" 꺼낸 판례
금융당국과 검찰이 ‘SG(소시에테제네랄)증권’발(發) 대규모 주가 하락 사태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. 주가 조작은 물론 공매도 세력의 가담 여부, 일부 대주주의 사전 인
-
마일리지 호갱님은 모른다, 보딩 패스의 수상한 알파벳 유료 전용
「 해외여행 일타강사① 항공 마일리지의 세계 」 해외여행 일타강사 첫 강좌는 ‘알면 고수 모르면 호구, 항공 마일리지의 세계’입니다. 야무지게 모은 마일리지로 유럽 항공권을 해결
-
사고 칠 기업, 이거 보면 안다…횡령 감지할 ‘1장짜리 예언서’ ③ 유료 전용
비정상적 비용 사용을 예방할 통제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. 코스피(유가증권시장)에 상장된 현금자동입출금기(ATM) 제조사 청호ICT가 2021년 3월 말 공시한 내부회계
-
이런 주식이 휴지 조각된다? 상폐 몰린 ‘문제적 기업’ 39곳 ② 유료 전용
‘오늘 닥친 문제의 답은 역사 속에 있다’는 말이 있습니다. 시장 예측에도 역사는 자주 소환되죠. 과거의 기록은 미래를 대비하는 귀한 자료가 됩니다. 개인투자자가 상장폐지(상폐)